아름답고 따뜻한 장묘 문화 선도를 위해 ‘분당 봉안당 홈’이 스톤헨지 컨셉의 봉안당(구,납골당)을 신축, 개관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보건복지부 화장률 추이 조사에 따르면 2016년 이후 전국 화장률이 80.8%로 최종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화장 이후 전체 조사자의 59.7%가 봉안당(납골당)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봉안당은 약 400여개로 파악되고 있지만 정작 안전하게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납골당은 파악하기 어려운 상태다.
먼저 떠나 보낸 이를 그리워해도 부족한 시간에 안치할 봉안당까지 선택해야 하는 유가족들의 심적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겨우 예산과 위치가 맞는 곳을 선택했다 하더라도 짧은 애도 기간에 많은 일을 처리해야 할 유가족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유골함 디자인 정도다.
적은 국토일지라도 망자를 위해, 유가족을 위해 우리나라의 장묘문화는 아름다운 사후를 만들어주고 유가족에게도 고인을 추모하며 편안함을 누리는 문화가 절실하다.
이러한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808 일원에 멤버십 추모공원 ‘분당 봉안당 홈’을 신축 개관하고 공급중이다.
영장산에 둘러싸여 자연과 어우러져 있는 이곳은 지하 1층~지상 4층, 12개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봉안당 최초로 중정설계를 도입해 전층으로 채광이 잘 전달되고, 라운드형 구조의 채광 특화설계를 도입해 전시간대에 걸쳐 자연채광을 받을 수 있다.
풍수지리에 따라 나라의 길흉화복까지도 점쳤던 조상들의 문화에 따르면 ‘분당 봉안당 홈’은 금계포란형으로 이루어진 길지에 자리잡고 있어 고인에게 평안한 안식을 제공한다.
교통여건으로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과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도로망도 또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성남IC가 인접해있어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우리나라는 노후와 사후를 미리 대비하는 인구의 숫자도 앞으로 점점 늘어가는 추세다. 삶의 끝에서 만날 순간을 위해 아름다운 장묘문화의 정착은 앞으로도 계속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분당 봉안당 홈’은 막바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1차 모집중에 있으며 계약자에게 한정적으로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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