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 대표는 이날 화재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야가 (화재 참사를) 정치적 싸움의 대상으로 여겨선 절대 안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 대표는 "소방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잠을 자고 있어 저희의 책임이 물론 크다"면서 "행정부나 지방정부도 해야 할 일이 굉장히 많다. 국회와 정부가 힘을 합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와 정부가 이번에는 머리를 맞대고 법이든, 행정이든, 시스템의 정비든 종합적으로 뜯어고쳐야 할 게 뭔지를 찾아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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