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지진 '쯔위' 발만 동동

입력 2018-02-07 14:02  

대만 지진 117명 실종, 쯔위 "큰 피해 없이 무사하길"
대만 지진에 쯔위도 안타까움 드러내...팬들 “무사하길 기도”



대만 지진 사태에 대만 출신 가수 쯔위가 입을 열었다. 대만 지진에 트와이스 쯔위가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한 것.

대만 지진 이후 쯔위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에 등극했으며 팬들도 쯔위에게 응원글을 보내고 있다.

대만 출신 트와이스 멤버 쯔위는 7일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무서운 지진 다시 안 났으면 좋겠어요. 큰 피해 없이 모두 무사하길 기도할게요"라며 대만 지진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대만 지진 사태를 의식한 듯, 쯔위는 화장기 없는 모습으로 셀카를 찍었다. 쯔위는 트와이스의 중국 대만 멤버로 자국에서 발생한 지진 소식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만 동부 화롄(花蓮)에서 6일(현지시간) 밤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실종자가 177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7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심야 화롄현에서 발생한 규모 6.0 지진(대만중앙기상국 발표)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현재 사망 2명, 부상 219명, 실종 177명으로 집계됐다. 붕괴된 건물에 상당수가 매몰된 상태여서 피해 규모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만 지진으로 인해 현재 화롄 시내의 11층짜리 마샬호텔과 12층짜리 윈먼추이디(雲門翠堤)빌딩, 궈성(國盛)6가 2호, 궈성6가 41호 등 4채의 건물이 무너지거나 기울어진 상태다.

이중에서도 비스듬히 기울어진 상태의 윈먼추이디 빌딩에서는 저층부에 상당수가 갇혀있는 등 147명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 건물에는 모두 84가구 213명이 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궈성6가 건물의 잔해 속에도 24명이 갇혀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만 지진 충격으로 3층이 1층으로 내려앉은 상태의 마샬호텔에도 구출자 외에 현재 2명이 매몰돼 있다.

앞서 호텔에 갇혀있던 3명은 수색팀과 연락이 닿아 매몰 4시간만에 모두 구출됐다고 호텔 관계자가 전했다. 소방당국은 마샬호텔에서 머물고 있던 투숙객 등 116명도 구출했다.

마샬호텔에서는 60세 여성 사망자가 나오기도 했다. 또 다른 대만 지진 사망자는 민간 가옥에서 병원으로 후송된 66세 남성이었다.

대만 지진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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