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랑풍선은 17일까지 출발할 예정인 대만 패키지상품을 예약한 고객들에게 전액 환불과 함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습니다.
이는 6일 대만 화롄에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한 데 따른 것입니다. 화롄은 대만의 타로코 협곡 인근에 위치한 유명 관광지 중 하나로 이번 피해로 인해 호텔과 주거용 건물, 병원 등 건물 5채 이상이 무너지고 최소 4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다쳤습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대만의 주요 관광지인 화롄의 지진발생으로 갈수록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대만 패키지상품 예약자에게 모두 환불을 해주고, 취소 수수료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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