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표단, KTX타고 평창 진부역 도착..리셉션 행사장 이동

진부역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겁다.
9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KTX 편으로 강원도 평창 진부역에 도착했기 때문.
진부역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에 올랐으며 누리꾼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대표단을 이끄는 북한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각국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 주최 리셉션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대표단은 이날 저녁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 참석한다.
한편 굿 매너 평창문화시민운동협의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KTX 진부역(오대산)에서 올림픽 손님맞이 환영행사를 진행 중이다.
올림픽 관광객이 진부역에 도착해 청사초롱길을 지나면 한복 입은 학생들과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그리고 평창군 마스코트 눈동이가 친절한 미소로 맞이한다.
진부역은 설 연휴에는 전통문화 포토존도 운영한다.
진부역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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