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국세청은 가상화폐 투자자들에게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투자 수익을 자진 신고토록 요청했으며 세금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 보도했다.
일본 국세청은 지난해 가상화폐 투자 수익을 ‘기타소득’으로 보고 과세한다는 원칙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과 함께 미국은 2014년 가상화폐를 금이나 부동산 같은 자산으로 판단해 양도세와 소득·법인세를 매긴다.
호주와 영국, 독일도 가상화폐에 대해 과세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싱가포르 등 가상화폐에 과세하지 않는 나라로 이동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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