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에서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이 확산하면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배당금이 처음으로 3천억원을 넘었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삼성전자에서만 2천124억원을 배당받습니다.
여기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등 계열사까지 포함해 연간 배당금이 3천63억원으로 전년보다 61%, 1천161억원 불어났습니다
이건희 회장을 비롯해 10대 그룹 총수가 지난해 상장사 영업활동을 통해 받게 되는 배당금은 5천4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30% 넘게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전년 4천98억원보다 31.9%, 1천30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배당금은 아직 발표하지 않은 (주)한화 배당을 전년 수준으로 해 계산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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