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감 시황] 코스피, 기관 매수에 2460선 ‘바짝’ ... 코스닥, 약보합 마감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우려가 완화되면서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지만 오름폭을 축소했습니다.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전일보다 0.25% 오른 2457.65 포인트로 마쳤습니다.
기관 홀로 2920억원을 매수했고, 외국인은 1505억 매도, 개인도 1379억원의 동반 ‘팔자’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 출발했지만 장중 상승분을 반납하며 0.04% 약보합에서 874.43 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개인이 1048억원을 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446억, 기관이 811억원을 동반 매수했습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0.34% 오르며 236만9천원에 마쳤고, 셀트리온도 2.67% 상승했습니다.
POSCO, 금호석유, 현대제철 등 일부 대형 소재주 흐름도 견조했고,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정유주들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화장품주 등 일부 중국 소비주들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달 실적 부진 소식에 2.9% 하락 마감했고, 포스코ICT는 하도급법 위반 벌점과 관련해 8%대 급락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대다수 종목들이 후반 상승분을 반납하거나 하락 전환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83% 상승했고, 신라젠과 바이로메드, 셀트리온제약도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만, 펄어비스는 2.79% 하락했고, 티슈진, 포스코켐텍, 로엔은 1%대 약세로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 연속 내림세로, 5.6원 내린 1073.4원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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