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감 시황] 코스피, 사흘만에 하락하며 2450대 ‘주춤’ ... 코스닥도 `전강후약`
뉴욕 증시 상승과 함께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상승 출발했지만 일제히 상승분을 반납했습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06% 내린 2456.14 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이 후반 1881억원까지 매도 규모를 키웠고, 외국인은 소폭 매도로 전환하며 마감했습니다. 기관만이 금융투자와 연기금을 중심으로 2092억원을 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후반 약보합으로 전환하며 0.05% 내린 874.01 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개인만이 164억원을 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7억, 66억원의 동반 ‘사자’를 기록했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보합으로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1.55% 상승했습니다.
셀트리온이 7.5%, 대웅제약이 4.66% 상승하는 등 의약품 업종이 가장 견조했습니다.
POSCO가 2.44% 상승하는 등 일부 철강금속 종목들도 상승했습니다.
다만, 삼성생명, 아이엔지생명 등 보험주들은 동반 약세, 신세계와 이마트 등 유통업종도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64%, 셀트리온제약과 신라젠이 1%대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상한가를 기록한 드래곤플라이부터, 스튜디오드래곤, 제이콘텐트리 등 엔터 오락 관련 종목들이 강세로 마쳤습니다. 그 밖에도 펄어비스, 미투온, 컴투스 등 게임주들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비에이치는 외국계 매수도 더해지며 7%대 급등으로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1원 내린 1071.3원으로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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