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강풍으로 인해 제주 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5분 제주공항에서 여수로 출발 예정이던 대한항공 KE1932편이 강풍으로 인해 결항했다.
이 외에도 출발 5편, 도착 5편이 제주와 다른 지역 공항의 강한 바람 등으로 결항했고, 지연운항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공항에는 강풍특보와 함께 윈드시어(돌풍)특보가 발효됐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공항에 오기 전 항공기 운항 여부를 항공사에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공항 (사진=홈페이지)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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