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우 7세부터 탄 스키 불명예 은퇴하나…

입력 2018-03-15 09:28  


최재우 선수가 7세부터 시작한 스키 인생이 불명예 은퇴로 마무리할 위기에 놓였다.
1994년생인 최재우 선수는 올해 24세다. 7세부터 알파인 스키 선수로 스키를 타기 시작했으며, 10살에 프리스타일 스키로 전향했다.
2006년 캐나다 블랙콤에서 열린 스피릿 시리즈 하프파이프 경기와 슬로프스타일 경기에서 1위, 실버스타 스키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모굴 1위, 듀얼 모굴 2위를 기록하면서 촉망받는 유망주로 성장해갔다.
이후 2012년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스키 사상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 다음 해 세계선수권에서 5위를 기록하면서 2012-13 시즌 월드컵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프리스타일 스키 역사상 최초로 2차 결선까지 진출하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척추 옆 뼈 골절을 당하며 몇 년 동안 부진에 빠졌고,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기량 회복의 신호탄을 올렸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차 결선에서 본인의 트레이드마크 기술인 ‘재우 그랩’을 두 번째 점프에서 시도하면서 넘어졌고 실격처리됐다.
이에 최재우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도전하겠다고 했지만, 동료 여자 선수들을 추행·폭행한 혐의로 대한스키협회로부터 영구 제명됐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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