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저녁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꽃님 역으로 출연중인 배누리가 화기애애한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9일 에코글로벌그룹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배누리는 함께 출연중인 배우 정수영, 이관훈과 함께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배누리와 정수영은 어깨동무를 한 채 각각 브이자와 하트를 그려 보이며 극중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과 마찬가지로 촬영 현장에서도 애정 가득한 모습을 보여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선보였다.
또 꽃님의 뺑소니 사건을 맡아 꽃님을 물신양면으로 도와주고 있는 형사로 출연중인 이관훈 배우와는 서로 어깨를 기댄 채 팔짱을 끼고 잔망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들었다.
엉뚱발랄한 매력을 가진 꽃님 역에 맡게 배누리 역시 늘 밝은 미소로 촬영에 임하며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해 촬영장의 비타민 역할 톡톡히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주 방송된 13화에서는 수사 내용을 말해주기 위해 온 신혁(이관훈 분)을 만나는 꽃님의 모습이 그려졌다. 꽃님은 신혁에게 자신의 가족들이 어떤 가족들일지 매일 상상한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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