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지난 21일 오전 김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서울 세종문화회관미술관 2관에서 열린 제54회 한국보도사진전 `하나된 열정, 모두의 불꽃` 개막식에서 대상 수상작인 세계일보 이재문 기자의 `올림머리 푼 박 전 대통령` 사진을 스마트폰에 담는 모습이 찍혔다.
이 사진은 박 전 대통령이 구속 수감 당시 차량 안에 탑승한 모습을 촬영한 것이다.
네티즌들은 사진기자들이 있는 상황인데도 김 원내대표가 굳이 이 사진을 찍어야 했는지 의문을 표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는 세력의 정서를 생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지난 22일로 취임 100일을 맞은 김 원내대표는 2016년 말 국회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 청문회 당시 국정조사 특위위원장으로 맹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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