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감 시황] 코스피, 미국 IT주 급락에 ‘2420선 붕괴’ ... 코스닥도 동반 약세
미국 기술주 하락 여파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조정 받았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34% 하락한 2419.29 포인트로 마쳤습니다.
개인만이 276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2523억원 매도, 기관은 302억원대까지 매도폭을 줄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사흘만에 약세로, 0.92% 내린 850.97 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개인이 1462억원을 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695억, 561억원을 동반 매도했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2.56% 내린 243만5천원에 마쳤고, SK하이닉스도 1%대 동반 조정을 받았습니다.
현대차는 1.62% 약세로 마쳤지만, 인적분할 소식이 전해진 현대모비스가 6.73% 급등, 현대글로비스도 10%대 동반 상승했습니다.
셀트리온이 2.53% 약세, 삼성바이오로직스 7% 급락하며 의약품 업종 약세가 이어졌습니다.
그 밖에도 코스피 은행, 전기전자, 철강금속, 증권, 제조업종 등 대다수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 2.33%, 셀트리온제약 1.95% 동반 하락했고, 신라젠과 바이로메드, 티슈진 등 제약주들 약세가 이어졌습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방중 소식에 남북 경협주들은 무더기로 급등했습니다.
제룡전기는 27%, 제룡산업 20%, 좋은사람들 15% 함께 상승폭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케어랩스는 공모가의 2.6배로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하락하더니 강보합으로 마쳤습니다. 전일보다 0.5원 오른 1070.8원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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