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한미약품은 지난 4일 다국적 제약사인 얀센이 사들인 비만·당뇨 바이오신약 `HM12525`에 대해 글로벌 임상2상을 개시해 고도비만 환자들을 상대로 약물 유효성을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근희 KB증권 연구원은 "임상2상 진입 시기가 예상보다 1년 정도 앞당겨졌다"며 "이에 따라 신약가치 추정치를 3,075억원에서 5,209억원으로 변경했다"고 말했습니다.
서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올해 상반기 미국항암학회(AACR), 미국종양학회(ASCO) 등에서 HM43239(FLT3저해제), HM97211(LSD1저해제) 등에 대한 전임상 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라며 "연구개발(R&D) 모멘텀도 풍부해 추가적인 주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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