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이 온다’ 평양 공연에 참석한 대다수 가수가 부상 투혼을 벌여 이목을 끈다. 이 가운데 스케줄 때문에 아이돌그룹의 멤버 한 명이 불참해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조용필과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정인, 강산에, 김광민, 레드벨벳, 서현, 알리 등 총 11명(팀)은 전세기를 타고 평양을 찾았다.
특히 레드벨벳은 아이돌 중 유일하게 이번 공연단 명단에 이름을 올려 국내외의 관심이 집중됐다.
레드벨벳 멤버 중 한명은 참석하지 못했다. 바로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출연 중인 ‘조이’다.
조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측은 “드라마 제작 일정상 조이가 촬영에 빠지면 정상적으로 방송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면서 “평양 공연 일정이 짧지 않아 최종적으로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반면 공연해 참가한 대선배 가수들은 절반 이상이 건강이 안 좋은 것으로 전해진다.
조용필은 데뷔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준비하다 후두염에 걸린 상태였다. 여기에다 목에 갑자기 염증이 올라와 고열과 통증에 시달렸다.
이선희도 대상포진 후유증이 있었고, 서현은 공연 당일 오후에 몸살이 와서 의료진의 진료를 받았다.
실제로 JTBC ‘뉴스룸’에 출연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아픈 사람들이 여러 명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도 장관은 “조용필은 평양 공연을 위해 링거를 맞고 약을 먹으면서 버텼으며, 이선희도 당초 많이 아픈 상태에서 출국했다”고 말했다. 또 서현, 최진희 역시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평양 공연 무대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 같은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조이의 공연 불참을 비판하는 측은 “대선배들도 아픈몸 이끌고 참가했는데 왜 혼자 불참해서 시끄럽게 만드는지 이해가 안가네”(sang****) “멤버 전원체가 아니니까 초라하기 그지없던데, 마마무를 보내지 그냥”(ehdt****) “맨날 다된 드라마에 SM 뿌리기로 민폐를 끼치더니 이번엔 다된 공연에 SM 뿌리기로 민폐를 끼치네”(ahnb****) “포인트가 북한이 아니라 한국이며, 국가적 행사에 널리고 널린게 아이돌 그룹인데 그중에 드라마 스케쥴이라는 어이없는 이유로 굳이 전원이 참석이 불가능한 그룹을 참여 시킨것이 문제다”(cart****)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두둔하는 측은 “국가적 행하던 뭐던 대한민국은 개인의 자유와 기업의 자유도 있는 나라. 사정이 안되면 안 갈수도 있는거지”(arti****) “스케쥴이 안맞으면 못가는거지..아니면 지들이 엠비씨에 빼달라던지”(rury****) “조이가 혼자 안간다고 한것도 아니고 소속사서 결정한건데 왜 화살이 조이 개인한테 향할까요”(crew****) “북한에가서 공연하는게 그렇게 중요한거냐? 우리나라는 자유라는게 있는 국가인데”(dlwo****) “우린 자유국가니깐 좀 그래도 그렇다”(slow****)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조이가 출연중인 MBC ‘위대한 유혹자’는 지난달 3월 12일 첫 방송 시청률 5.2%로 순조롭게 시작했다. 하지만 연일 시청률이 떨어져 반토막이 나더니 지난 2일에는 결국 2%대까지 하락했고, 3일에는 더 떨어졌다.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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