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요 투자 내역으로는 LS CV(북부지역)의 MV(중압) 신규라인 증설, 빌딩와이어 라인 구축, 부스닥트 생산라인 구축 등 올해에만 총 240억원의 Capex 투자가 예상된다"며 "이는 지난해 대비 20% 증가한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에도 구리 소재(Cu-Rod) 신규 투자가 기존 2.7만톤에서 약 10만톤 규모로 확장될 예정인데, 자체 수급량이 확대될 경우 원가 절감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평균판매단가 상승도 매출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손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각각 13%, 21% 증가한 4,559억원, 239억 원으로 추산된다"며 "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평균판매단가 증가로 영업이익률도 0.2%p 늘어난 5.2%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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