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유럽소비자들에게 공개해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LG전자는 오는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유럽 명품 가구업체들과 협업해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이탈리아 최고급 주방가구업체인 `톤첼리`, `발쿠치네`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들 전시관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으로 구성한 주방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세계 최대 빌트인 시장인 유럽은 연간 약 19조2,600억원 규모로 전체 세계 시장의 40%를 차지합니다.
LG전자는 올해 중에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주요 유럽 국가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지난 2016년 7월 한국과 미국에 출시된 후 LG전자는 체험형 쇼룸 오픈, 프리미엄 유통채널 진입, 인공지능 사후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LG만의 초프리미엄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프리미엄 빌트인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시장선도 지위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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