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이번 주 미국증시, 국채금리·유가동향·기업 실적 발표 주목

입력 2018-04-23 09:13  



    [뉴욕증시] 애플 쇼크·국채금리 급등세…3대 지수 하락

    모건스탠리, 2Q 아이폰 매출 전망 부정적…애플 약세

    美 10년 국채수익률 2.96%... 2014년 이후 최고

    이번 주, 국채금리·유가동향·기업 실적 발표 주목

    [국제유가] 트럼프 '고유가 제동' 불구 소폭 상승

    美 국채 금리 상승에 달러 '강세', 금값 '하락'


    Good morning everyone, welcome to the Global Stock Center.

    우리 시간으로 지난주 토요일 마감한 뉴욕증시, 시가총액 대장주인 애플의 주가가 급락하고, 미국 국채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2% 빠지면서 2만 4462선에서 거래 마쳤고요,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도 각각 1.27%, 0.85% 후퇴 흐름 나타냈습니다.


    19일 대만의 TSMC가 스마트폰 판매 둔화 전망을 내놓으면서 이틀 연속 애플의 주가가 크게 타격을 입었고요, 모건스탠리도 2분기 아이폰 판매 실적에 대해 부정적인 보고서를 내놓으면서 주가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애플은 이날 4.1% 하락했고, 주간 기준으로도 확인해 보시면요, 5.73% 약세장 나타냈습니다.

    한편 미국의 국채 수익률은 2.96%까지 상승하며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국채금리 상승은 기업의 차입비용을 증가시켜 증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은행주를 제외한 나머지 섹터에는 하방 압력을 가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주 뉴욕증시는 미국의 국채금리가 3%를 넘어설지 주의할 필요가 있고요. 금리 상승의 배경인 유가의 상승 움직임도 함께 체크해보셔야겠습니다. 더불어 페이스북, 알파벳, 아마존, 그리고 엑손 모빌 등 S&P500 기업 중 3분의 1이 1분기 실적을 공개하는데요, 특히 기술주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짚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상품시장입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원유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OPEC을 정조준하면서 일시적으로 유가가 하락 반전하기도 했지만 마감 기준으로는 결국 상승 마감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배럴당 9센트 상승한 68.38달러에 거래 마감했습니다. 브렌트유도 역시 올랐는데요, 0.38% 상승 탄력 받으며 74.06달러 기록했습니다.

    한편 6월물 금가격은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이로 인해 달러 가치가 강세 나타내면서 상대적으로 하락했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0.8% 떨어진 1338.3달러에 거래 마쳤습니다. 반면에 현지시간 20일 달러인덱스는 0.38% 올라 90.07p에 마감됐습니다.



    현지시간 20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기업 실적 발표를 주목하면서 혼조세로 마감됐습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전날보다 0.03% 빠지며 약보합권에서 마감됐고요, 지난 한 주 동안에는 0.7% 오르며 4주 연속 상승세 이어갔습니다. 독일 닥스 지수는 0.21% 하락하며 12540선에서 종가 형성했고요, 반대로 프랑스 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0.39% 오르며 5412.83p 기록했네요.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오늘도 한국경제tv와 함께 즐거운 투자생활 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시황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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