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N
CNN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은 최고의 협상가다 라는 헤드라인을 뽑으면서, 이번 정상회담에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CNN은 이번 회담이 이루어진 데는 문대통령의 성과가 컸다고 봤는데요 이전 협상과 다르게 한국이 북한과 미국과의 중재자 역할을 잘 했기 때문이라고 평가 했습니다.
또, CNN은 이번 협상을 잘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지난 회담들을 잘 분석하고 지침으로 삼아야한다고 봤는데요, '현금은 집에 두고, 섣부른 약속은 피해야한다' 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로이터
이어서 로이터 통신에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는데요, 로이터는 남북이 군사분계선에서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한다고 헤드라인을 뽑았습니다. 로이터는 그동안 남북의 문제를 넘어서 국제사회의 안건이 되었던 핵 안보의 해결점이 보이고 있다고 기대감을 보였는데요, 김정은의 의도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힘들겠지만 한국이 꼭 해결해야만 하는일 이라고 짚으면서,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았으면 한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이어서, 이번 남북회담은 북미 대화까지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보면서 기대감을 드러내는 모습이었습니다.
CNBC
CNBC는 남북 정상회담의 경제적 성과에 주목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이번 남 북 정상회담을 통해 김정은이 처음으로 경제적 독립을 이룰 것이다 라는 기사 확인 해볼 수 있습니다. 기사에서는 북한은 현재 중국, 한국, 러시아, 일본 등 동아시아 가로지르는 최고의 지리적 이점이 있다고 짚었는데요, 북한에 현재 묻혀있는, 자원을 현금화 하면 6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보면서 경제 성장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떄문에 만약 북한 시장이 개방되면 중국 시장을 넘어서서, 전 세계 무역의 새로운 루트가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이는 한국 경제성장도 거듭되는 효과를 불러올 것이다 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습니다.
블룸버그
하지만, 여전히 경계의 끈을 놓지 않는 반응들도 있었는데요
이어서, 블룸버그에서도 '문대통령과 트럼프는 과거의 실수로부터 배워여한다'라고 헤드라인을 뽑았는데요, 이전의 햇볕정책이 성과를 내지 못한데는 북한이 핵을 포기할 것이란 희망만 있었지 구체적인 실행 계획 합의나 조치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언급하며, 앞으로 있을 북미 협상까지 길게 보고 이번 전초전에서 비핵화에 대한 세부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짚었습니다.
이렇게 미국 언론들은 이번 정상회담을 발판으로 북미 정상회담까지의 성과를 기대해야 한다고 봤는데요 현지시간 8시 경 트럼프 대통령이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Fox 뉴스
그는 인터뷰에서 시종일관 자신 있는 태도를 보이면서, 북한 비핵화에 대해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는데요, 최근 외신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많은 것을 내주었다 라고 평을 내린 것에 대해, 우리는 아무것도 양보하지 않았다 라고 말하면서 협상의 여지를 남겨두었습니다. 또, 자신이 아니었으면 핵 전쟁이 났을 것이다 라고 말하면서 밝은 태도를 유지 했는데요, 지난 폼페이오 국장과 김정은의 만남에 대해서, 인사 이상의 깊은 대화가 오갔다 라는 언급까지 확인 해보셨습니다.
현재 미국 외신들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전초전이라고 표현하면서, 긴 호흡으로 북미 정상회담까지 와야 한다고 보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앞으로 있을 북미 정상회담에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여주면서 외신들은, 오늘 있을 회담에서의 세부적 논의가 앞으로의 행보를 좌우할 것으로 봤습니다.
한국경제TV 허정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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