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U 주재 미국상공회의소(AmCham EU)를 포함한 다수의 EU 경제단체가 지난 17일 장 클로드 융커(Jean-Claude Juncker)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에게 서한을 보내 EU-베트남 FTA 협정의 조속한 비준을 강하게 촉구했습니다.
EU 경제단체들은 베트남과 EU의 FTA 협정이 타결된 지 3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발효되지 못하고 있다며, 지금이 협정 비준의 최적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EU 이사회와 의회·집행위가 각 기관의 이해관계 속에 소비자 편익과 기업을 볼모로 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서한에 공동 서명한 단체는 EU 주재 미국상공회의소(AmCham EU)를 비롯해 유로커머스(EuroCommerce), 주베트남 유럽상공회의소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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