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마녀전’ 류수영, 쌍둥이 자매 이중생활에 의심 시작

입력 2018-04-30 10:08  




배우 류수영이 본격적으로 진실을 찾아 나섰다.

SBS 주말특별기획 `착한마녀전`에서 약혼녀 차도희(이다해 분)가 아닌 언니 차선희에게 사랑을 느껴 혼란 속에 자신을 자책하던 류수영이 갈수록 더 해지는 강한 의문과 이끌림에 적극적으로 진실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 것.

지난 방송에서 송우진은 선희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애써 외면하고, 함께 밤을 지새우자는 도희의 제안에 응하며 마음을 다 잡으려 노력하였으나 결국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와 입맞춤하려는 도희를 밀쳐냈다.

이후 우진은 `전국 승무원 노동조합` 기자회견에서 도희인 척 오태리(윤세아 분) 대표의 갑질 횡포를 고발하다 위험에 빠진 선희를 도우며 “정말 말도 안 되는 얘긴데요. 혹시….선희씨 아닙니까..?”라고 질문. 더 이상 혼란 속에 맴돌지 않고 자석처럼 이끌리는 마음 속 쌍둥이 자매의 이중생활의 진실에 한 걸음 다가간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마음 졸이게 했다.

뿐만 아니라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해 굳은 의지를 다짐한 우진은 도희에게 선희와 함께한 첫 바닷가 데이트에 대한 추억을 되묻는 등 도희를 시험하며 의심을 확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켰다.

이에 류수영이 종영을 앞두고 선희와의 해피엔딩을 위해 고군분투 하며 진실 파헤치기에 막판 스퍼트를 올릴 모습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절실한 마음으로 진실을 찾아 나선 류수영의 순애보 사랑의 결말은 오는 5월 5일 저녁 8시 55분 SBS `착한마녀전` 최종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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