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주` 삼성전자의 주가가 액면분할 후 변경상장한 첫 거래일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4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75% 내린 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장 개시 후 현재까지 외국인은 41만1천주, 기관은 100만9천주 가량을 팔아치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매물이 쏟아지면서 삼성전자의 거래대금은 코스피 시장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하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액면가를 5천원에서 100원으로 쪼개면서 기존 1억2,838만6,494주에서 64억1,932만4,700주로 보통주 수가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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