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뉴스] 트럼프, 이란핵협정 유지 도운 존 케리 前 장관 비판

입력 2018-05-08 07:21  


[블룸버그]
1. 北-美 회담 날짜·장소 발표 지연…미묘한 줄타기
2. 美 Fed 금리인상 우려에 신흥국 통화가치 급락
3. 리치먼드 연은 총재 "점진적 금리인상 지지"
4. 푸틴, 러시아 대통령 4기 취임…6년 임기 시작
5. 中, 금융시장 개방…외국인 투자자 대주주 허용




5.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6월 30일부로 외국인 투자자가 중국 내 외국계 금융업 합작사에서 대주주가 될 수 있도록 허용하자 전 세계 금융업계가 흥분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글로벌 금융사들이 발 빠르게 지분 확보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간 7일, 네 번째 임기의 대통령직에 공식 취임했습니다. 지난 3월 대선에서 76%의 지지율로 승리하며 4기 집권에 성공한 푸틴 대통령은, 2024년 5월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됐는데요, 국정 최우선 과제로 교육과 보건, 그리고 출산 문제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3. 미국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의 토마스 바킨 총재가 점진적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그는 오늘날 경제 성과가 매우 호조적이라고 말하며 학교를 졸업 하는 학생들에게 "고용시장에 진입하기 적합한 시기"라고 전했습니다.

2.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이 본격화되면서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등 신흥국 금융시장의 통화 가치가 급락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아르헨티나 페소화 환율은 한 달 만에 7.4%나 급락했고,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최근 일주일 사이에 기준금리를 세 차례나 올려 40%에 달한다는 소식입니다.

1. 연휴 동안 가장 큰 이슈였던 문제죠, 북미정상회담의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 발표가 지연되면서 그 배경을 놓고 여러가지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4~5일, 북미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 결정 사실을 확인하며 "곧 발표하겠다"고 했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언급이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북한 고위급으로 추정되는 인사의 방중 소식이 전해지고, 또 시진핑 주석과 김정은 위원장의 미확인 회동설까지 돌면서 미묘한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CNBC]
1. 트럼프, 이란핵협정 유지 도운 케리 前 장관 비판
2. 실수 시인한 버핏 "기술株 투자 안 한 것 후회"
3. 佛 마크롱 당선 1년…파리 전역서 대규모 시위
4. 네슬레, 스타벅스 제품판매권 약 7조 원에 구입
5. 도시바 인수 실패한 훙하이, 반도체 직접 제작




5. 지난해 도시바 인수에 실패한 대만 전자업체 훙하이그룹이 반도체를 직접 제조하는 방식으로 반도체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4. 스위스의 세계적인 식품 기업인 네슬레가 스타벅스의 커피 제품판매권을 약 7조 7천억 원에 구입했다고 하는데요, 네슬레는 스타벅스 브랜드 캡슐을 출시할 계획이며 약 500명의 스타벅스 기존 직원들도 네슬레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3.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수십만 명이 참가한 축제 형식의 시위가 파리 전역에서 펼쳐졌습니다. 이날 시위대는 "마크롱을 멈춰라"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파리 동쪽의 바스티유 광장까지 행진했는데요, 극좌 정당인 "불굴의 프랑스당"이 시위를 주도했고, 노동법 개정에 불만을 품은 노동자들이 대거 참여해 마크롱 대통령의 사회 개혁에 대한 반발 성격이 짙었다는 평가입니다.

2. 우리에게는 오마하의 현인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죠?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알파벳과 아마존 등 기술주에 투자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술주 중 유일하게 애플에만 투자하고 있는 그는 빌 게이츠가 구글을 사용하라고 권할 때 투자하지 않고 흘려 들은 걸 평생 후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1.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7일, 폐기 위기에 놓인 이란핵협정을 유지하고자 민간 외교 활동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진 존 케리 전 국무부 장관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올린 글에서 "미국은 매우 형편없이 협상한 이란 핵 합의에 대한 존 케리의 불법 가능성이 있는 비공식 외교가 필요하지 않다"고 말하며 "그는 맨 처음 이러한 난장판을 벌여 놓은 사람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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