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검찰 재조사로 부정합격자 10명을 추가로 확인하고, 이중 퇴사한 1명을 제외한 9명을 5월 8일자로 업무배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업무배제자들은 지난 1차 업무배제 조치 때와 동일하게 인사위원회를 통해 소명하는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인사위원회 결과에 따라 최종 퇴출자 숫자가 결정되는만큼, 어제(8일)부터 시작된 특별채용의 합격자 수도 현재 225명에서 그만큼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결정 유보상태로 업무배제 되어있던 17명 중 퇴사자 1명과 재유보 9명을 제외한 7명을 최종적으로 채용취소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남은 10명 가운데 기 퇴사자 1명을 제외한 9명에 대해서는 사실관계 확인과 관련해 검토할 내용이 남아 있어 최종결정을 다시 유보하고 업무배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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