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3시 25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의 한 장난감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초기 진화가 완료됐다.
이 불로 철골조로 된 1층짜리 창고건물 5동(1천150㎡)이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 등 장비 35대와 인력 10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하다가 불길이 잡히면서 1단계로 대응 수위를 낮췄다.
창고 내부에 플라스틱 등 인화성 물건이 많아 불을 완전히 끄는 데는 상당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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