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 이어 경기도 안산에서도 집단 폭행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8일 새벽 2시경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의 한 편의점에서 10대로 추정되는 4~5명이 20대 편의점 종업원을 집단 폭행했다.
이들은 편의점 밖에서 구토하는 모습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었고 종업원은 얼굴과 머리 등을 10여 차례 얻어맞아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는 폭행 가해자들이 모두 현장을 벗어난 뒤였다.
경찰은 편의점 CCTV 영상을 확인하고 가해자 일행으로 추정되는 10대 중 1명을 찾아내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