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자동차 업황이 불확실하고 에스엘의 현재 주가에 중소부품기업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적용된 점을 고려했을 때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에스엘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천517억원이었고 영업손실 15억원을 내 적자 전환했다"며 "현대차그룹 가동률 하락에 따른 본사 부문과 미국법인의 적자전환이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조 애널리스트는 "다만 하반기에는 에스엘의 미국법인 실적이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며 "미국 GM 상대 신규차종 부품 공급이 예정된 점과 내년 브라질공장 가동 등은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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