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화장품 브랜드 `환안비`를 출시한 ㈜한얼리치와 중국의 중상국능그룹이 중국 전역의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중국에 수많은 기업들의 판매권 경쟁에서 최종적으로 중상국능그룹이 ㈜한얼리치의 중국내 총판기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한얼리치는 국내 및 중국에 상표등록을 하고 중국 드라마 계모비상천에 간접광고(PPL)를 통하여 중국시장에 이름을 알렸고, 현재 국내에서는 2017년 10월 하나투어가 운영하는 SM면세점에 입점해 있다. 아울러 후속제품으로 마스크 팩, 미스트, 버블크림, 여성청결제 등이 `환안비` 브랜드로 출시될 예정이다.
중상국능그룹은 북경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국영기업으로서 부동산, 건설, 에너지, 금융, 농업, 교육문화, 건강 등 전방위적 산업 영역을 구축하고 있으며 자산이 100억 위안(1조 7천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집단회사이다.
또한 ㈜오성인베스트먼트의 지주사인 ㈜미래오성홀딩스와 중상국능그룹은 합자회사인 호남동정오성주식유한공사를 통하여 국내 중소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총판계약을 통하여 ㈜한얼리치는 금년 말까지 판매량 확대를 통해 2019년부터 월 100만개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얼리치의 외형은 연간 6,000억 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 지역의 매출이 발생될 경우 연간 7,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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