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 20여명이 대피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일 오전 9시 20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역 인근을 운행하던 한 마을버스 뒤쪽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
이 화재로 마을버스 뒷부분이 불에 타 400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7분 만에 꺼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승객 20여명이 크게 놀라 대피하느라 소동이 일었다.
경찰은 엔진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승객 20여명 대피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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