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중국 북부 지방과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했다.
이 황사는 23일 오후 서해5도를 시작으로 밤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24일까지 황사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가 발원량과 우리나라 주변 기류에 따라 황사가 나타나는 지역과 기간이 매우 유동적"이라면서도 "오랫동안 황사 현상이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올해 서울에서 황사가 관측된 날은 총 2일(모두 4월)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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