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를 불문하고 개성 넘치는 음악을 들려주는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가 새로운 미니앨범과 함께 돌아왔다.
더 이스트라이트(이은성, 정사강, 이우진, 이석철, 이승현, 김준욱)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25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설레임’을 발매한다.
‘설레임’은 지난해 7월 발매한 미니 1집 ‘six senses’ 이후 더 이스트라이트가 약 10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미니앨범으로, 매번 음악적으로 변화하는 팀의 음악적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특히 스탠다드한 밴드 스타일의 곡부터 EDM POP, 디스코, 어쿠스틱 팝, 힙합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여덟 트랙이 수록돼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니 2집의 포문을 여는 1번 트랙이자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설레임’은 라틴 풍의 리듬과 트로피컬 사운드가 만들어낸 시원한 반주가 인상적인 곡으로, 보컬라인 특유의 감각적 음색 및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설렘을 표현한 가사가 듣는 이들로 하여금 사랑의 설렘을 느끼게 해준다.
그 외에도 중독성 있는 일렉기타 리프와 귀에 박히는 후렴 멜로디가 매력적인 록 장르 트랙 ‘Never Thought (I’d Fall In Love)’, EDM 기반으로 만들어진 팝 장르의 곡으로 세련되고 풍성한 사운드가 특징인 ‘Let Me Stay With You’, 멤버 김준욱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뿐만 아니라 보컬로도 참여 및 제작한 퓨처 베이스 장르의 곡 ‘Neve Let Go’까지 총 4개의 신규 트랙이 이번 앨범에 담겼다.
여기에 지난 4월 선공개한 힙합 장르의 곡 ‘넌 괜찮니’, 세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레알 남자’와 “지치고 힘들 때도 멈추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멤버들의 각오를 표현한 ‘Don’t Stop’, 김준욱의 자작곡이자 달콤하고 담백한 감각을 담아낸 어쿠스틱 팝 장르의 곡 ‘발렌타인 데이’까지 기존 발표곡 4곡 역시 더 이스트라이트의 미니 2집 ‘설레임’에 수록됐다.
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더 이스트라이트가 데뷔 때부터 꾸준히 견지해온 독보적 음악성과 매력을 이번 앨범을 통해 차곡하게 담아냈다”며 “그들만의 세련되고 깊이 있는 사운드를 통해 팬들을 설레게 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발전과 행보에도 더욱 기대를 갖게 만들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두 번째 미니앨범 ‘설레임’으로 돌아온 더 이스트라이트는 24일 오후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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