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유통·단체급식 전문 기업인 CJ프레시웨이가 새로운 품종의 농산물 발굴과 유통에 나섭니다.
CJ프레시웨이는 25일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농생명벤처기업인 이그린글로벌, 농업회사법인인 어울림과 우수 신품종 농산물 발굴·재배·유통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3사는 신품종 시험재배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해당 품종의 전국 지역 적응과 생산성에 대한 시험을 진행하는 등 우수 농산물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3사는 첫 협력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경상북도 상주와 구미 지역에서 신품종 감자에 대한 시험재배를 진행 중입니다.
김승하 CJ프레시웨이 상품개발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고도화된 계약재배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사와 협력해 감자뿐 아니라 부가가치가 높은 양파, 고구마 등 경쟁력 있는 신품종 발굴에도 적극 나서 농가와의 상생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