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하반기 레고 최초로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원격 조종이 가능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입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마이클 에베센 레고코리아 대표는 `브릭 토크 2018`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는 6월부터 디지털 세대를 겨냥한 레고브릭의 새로운 신제품을 대거 내놓겠단 겁니다.
우선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조정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됩니다. 이번 기능은 새로 출시되는 레고 시티 여객열차와 레고 DC 슈퍼히어로 베트모빌 등에 적용됩니다.
진권영 마케팅 총괄 상무는 “이전 레고 고속열차 모델은 적외선을 통해 움직였는데 이젠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서도 원격 조종이 가능하다"며 "갖고 있는 핸드폰과 태블릿으로 속도는 10단계까지 조절 가능하고 기차소리와 조명까지 조정할 수 있어 훨씬 더 재밌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이 외에도 레고코리아는 디지털을 기반으로 `확장`과 `연결`을 핵심으로 한 하반기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출시 후 코딩 열품과 함께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레고 부스트의 확장판인 레고 시티 북극 정찰대 트럭과 레고 닌자고 블루 드래곤 스톰브링거입니다. 두 제품은 모두 기존 레고 부스트 제품과 연동해 더 다채로운 코딩 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레고코리아는 새 디지털 콘텐츠인 `레고 키즈 크리에이터 오디션`도 진행합니다. 장난감분야 인기 유투버인 `꾹TV`가 서포터로 참여해 어린이들이 레고 브릭을 활용한 영상을 응모하면 우수작을 선정하는 이벤트입니다. 오는 7월부터 공모해 9월께 우수작을 발표합니다.

레고 브릭은 이날 지난 60년간의 발자취와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향후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에베센 대표는 "지난 1958년부터 현재까지 생산된 레고 브릭을 일렬로 쌓아 올린다면 그 규모는 지구와 달을 5번 이상 왕복할 수 있을 정도"라고 밝히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레고의 엄격한 생산 공정이 지난 60년간 그대로 이어져 50년대 생산된 브릭이 현재의 브릭과도 완벽히 호환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완구는 아이들을 위한 제품이므로 품질과 안전을 가장 중요시 해야 한다”며 “레고는 지난 2009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리콜이 단 한 건도 없었으며 이를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음 세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전 제품을 친환경 소재 플라스틱 브릭으로 대체하겠단 목표를 밝혔습니다. 레고브릭은 현재 덴마크 연구시설에서 식물성 플라스틱 소재를 연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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