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4월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대비 2.7% 증가한 총 5만9,583호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지난 3월 5만8,004호로 7개월 만에 감소했지만, 4월말 현재 다시 소폭 늘었습니다.
악성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은 총 1만2,683호로, 지난 2월부터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1만361호로, 전월과 비교해 19%, 1,654호 증가했습니다.
한편 지방은 4만9,222호로, 전월 4만9,297호와 비교해 0.2%(75호) 감소했습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2.6%(144호) 감소한 5,509호로 나타났습니다.
85㎡ 이하는 전월, 5만2,351호와 비교해 3.3%(1,723호) 증가한 5만4,074호로 조사됐습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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