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신용대출 금리가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4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은행의 4월 가계의 일반 신용대출 금리는 4.49%로 전달보다 0.01%포인트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해 4월(4.5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신용대출 금리는 지난 2월(4.34%)을 저점으로 3월과 4월 두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금리도 전달보다 0.02%포인트 오른 3.47%를 기록하며 석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4월 은행의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집단대출 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전달과 같은 3.69%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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