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100분 토론`이 북미정상회담을 맞아 특집을 마련한다.
29일 방송되는 TV토론 프로그램 MBC `100분 토론`(진행 윤도한 논설위원)은 오는 6월 12일로 예정되어 있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대북문제와 미국 전문가들이 출연해 숨 가쁘게 돌아가는 상황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전망도 내어놓는다.
지난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갑작스런 회담 취소 소식에 이어서, 주말동안 비공개로 진행되고 깜짝 공개된 2차 남북정상회담에 이르기까지 남북한과 미국은 숨 가빴던 외교전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100분 토론`에는 대북문제 최고 전문가인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참여해 취소와 재추진을 거듭한 끝에 다시 진행되고 있는 북미정상회담의 추진 과정에 대해 입체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또 아선정책연구원 김지윤 선임연구위원과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김동엽 교수도 함께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펼치고 있는 외교전을 각 정상의 시각에서 바라보며 북미정상회담의 전망을 `예언`할 예정이다.
`미리보는 북미정상회담`으로 진행될 MBC `100분 토론`은 화요일에서 수요일로 넘어가는 29일(오늘) 밤 12시 5분에 방송된다.
`100분토론` 정세현 김지윤 김동엽 (사진=MBC)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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