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고용지표의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9.37포인트(0.90%) 상승한 24,635.2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9.35포인트(1.08%) 오른 2,734.6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2.21포인트(1.51%) 급등한 7,554.3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주요국의 무역갈등, 이탈리아 등 유럽 정세, 최근 급등락을 보이는 국제유가 동향 등을 주목했습니다.
뉴욕증시는 전일 유럽연합(EU)과 캐나다, 멕시코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영향으로 크게 하락했지만, 이날은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지난달 신규고용이 22만3천 명으로 시장 예상보다 큰 폭 늘어난 것은 물론 실업률은 3.8%로 2000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시간당 임금 증가율도 전월대비 0.3%로 시장의 예상보다 높게 나오는 등 전반적인 세부 지표도 대부분 양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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