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GM 협력업체들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정부가 특별상담반을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한 달 동안 3,600여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위원회는 특별상담반 운영을 시작한 지난달 11일부터 31일까지 모두 269건의 금융지원 신청이 들어왔다며 금액으로 3,627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지원건수와 금액은 1차 협력사가 196건 신청에, 3,212억 원 지원, 2차가 73건, 415억 원입니다.
지원형태는 만기연장이 3,27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규대출과 원리금 상황유예가 각각 348억 원, 9억 원 규모로 뒤를 이었습니다.
금융위는 금융지원 특별반 운영을 당분간 계속할 계획이라며 협력업체들의 적극적인 상담과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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