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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승후보 프랑스, "첫 판 호주 쉽지 않다"

입력 2018-06-16 18:34  

러시아 월드컵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는 가운데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국이 네 팀씩 8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이고 있다.

월드컵은 각 조 1, 2위가 16강에 올라 결승까지 녹아웃 방식(이긴 팀만 다음 경기에 진출)으로 우승국을 가린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정상에 오른 `전차군단` 독일이 대회 2연패를 노리는 가운데 `삼바 군단` 브라질과 `아트사커` 프랑스, `무적함대` 스페인도 우승에 도전한다.

유럽예선을 1위로 통과한 프랑스는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새로운 황금세대를 내세워 아트사커의 부활을 노린다.

특히 포그바의 활약이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지루의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랑스는 예선 첫 경기를 호주와 맞붙는데 호주는 16강 진출을 위해 프랑스와의 첫 경기를 무승부 전략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도 월드컵에서 16강 진출 경험이 있는데다 경험 있는 선수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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