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대 5명의 사상자를 낸 안타까운 안성 교통사고와 관련해 CCTV와 블랙박스 속 상황이 이목을 끌고 있다.
안성 교통사고는 지난 26일 오전 6시13분께 안성시 모처 국도에서 고등학생이 렌터카를 몰고 가던 중 도로변의 건물을 들이받아 4명이 사망했고 1명이 큰 부상을 당했다.
특히 이들이 무면허 상태에서 무서운 속도로 질주하다가 참극을 빚어 더욱 씁쓸케 하고 있다.
경찰이 공개한 CCTV에서는 사고 차량이 빗길에도 불구하고 감속하지 않은 채 좌회전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YTN에 따르면 사고 당시 인근 차량의 블랙박스 속 사고차량은 전조등을 켠 채 빗길에서 빠르게 아슬아슬 주변 차량들을 비껴가고 있다.
한편 경찰은 사고 사상자들이 미성년자들로, 무면허 운전 여부와 더불어 렌터카 업체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사진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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