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아르헨티나, 포르투갈에 이어 강력한 우승 후보 스페인도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스페인은 이번에도 `개최국 징크스`를 깨지 못하고 러시아에 발목이 잡혔다.
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스페인은 러시아에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스페인은 피파랭킹에서 무려 60계단이나 낮은 러시아에 덜미, 8강 문턱을 밟아 보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스페인은 월드컵 무대에서 개최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적이 없다.
`디펜딩챔피언` 독일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데 이어 지난 대회 준우승국인 아르헨티나도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의 원맨쇼에도 불구하고 16강에서 동반 탈락, 우승후보의 잇단 이변 속 이번 월드컵에서 과연 누가 웃을 지 이목을 집중되고 있다.
한편 크로아티아 덴마크 전에서는 크로아티아가 8강에 진출, 일본은 3일 벨기에와 16강 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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