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생활건강이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15.1% 증가한 2,67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2분기 매출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조6,526억 원, 1,874억 원으로 각각 11.1%, 11.4%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LG생활건강의 상반기 매출은 8.7% 증가한 3조3,118억 원, 영업이익은 12.0% 늘어난 5,509억 원을 각각 달성해 역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지속되는 내수경기 침체와 외국인 관광객 수 회복이 더딘 경영 환경에서도 사상 최대 2분기와 반기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국내외 화장품 시장 신규사업자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환경에서도 상대적으로 진입이 쉽지 않은 고급 브랜드 성공으로 꾸준히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럭셔리 한방 화장품 브랜드 `후`가 급성장하며 전세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후는 올 7월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숨`과 `오휘`도 고가라인이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수익증가에 따른 풍부한 현금유입으로 부채비율도 지난해 6월말 대비 11.2%포인트 개선된 48.4%로 5년 연속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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