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나 "한국 경제의 성장동력을 만들고 발전시키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오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반도체 생산 라인을 함께 살펴보고 삼성전자 경영진과 만나 규제개선과 현장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삼성은 우리 경제의 대표주자"라며 "더 중요한 것으로 앞으로의 역할인만큼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전환점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동반성장에 있어서도 "삼성전자의 동반성장지수가 7년째 우수하다"며 "이 자리에 일부 협력기업이 함께 했지만, 앞으로도 협력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판로 개척, 이력 양성, 기술 개발 등에 삼성이 힘을 보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기업의 혁신 노력과 전략적 투자가 결합되면 미래를 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삼성은 미래 성장기반 구축과 혁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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