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가 베트남무역진흥청과 오는 22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베트남 식품시장 투자환경 설명회`를 엽니다.
베트남 식품시장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베트남 식품 가공산업 진출 기회, 베트남 인구 증가와 식품산업 성장, 베트남 법인설립 절차, 베트남 식품산업 인수합병 현황 등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식품산업 규모는 약 10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성장했습니다.
소득 수준이 꾸준히 올라가면서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고급식품 선호도 뚜렷해지고 있으며, 특히 라면과 유제품 등 한국산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입니다.
김용국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베트남 전체 인구 중 60%가 35세 이하일 정도로 젊은 소비자가 많은 만큼 식품산업은 성장 잠재력이 크고 새로운 투자진출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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