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사람들은 무엇이 진짜이고 그렇지 않은지 검열 없이 알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8일에도 트위터에 "소셜미디어가 공화당·보수의 목소리를 차별하고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를 위해 큰소리로 분명히 말하건대, 우리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미국에서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소셜미디어를 통한 정치적 선전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진 가운데 나왔다.
지난 21일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러시아·이란과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계정들이 `조직적 조작`을 했다는 이유로 삭제 조치했다.
그에 앞서 유튜브, 페이스북, 애플 아이튠스 등은 극우성향 음모론자 알렉스 존스와 음모론 사이트 인포워스의 콘텐츠를 삭제했다. 존스는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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