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 겸 CJ중국본사 대표가 중국 후베이성 인민정부 방한단과 함께 환영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 측은 후베이성이 비옥한 평야가 많고 농업이 발달했다는 점 등에서 물류, 농산물 가공 분야에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데 공감했으며, 향후 후베이성 내에서의 사업에 상호 간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CJ는 현재 중국 후베이성에서 물류, 영화관, 엔터테인먼트 분야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CGV는 현지에서 총 9개 극장 70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CJ로킨은 축구장 6개 면적 규모의 물류센터를 지난해 확보했습니다. CJ ENM은 후베이성 방송국과 지속적인 프로그램 공동 연구개발과 공동제작 등 장기적 합작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박근태 사장은 "CJ는 10년 전부터 진출을 준비해 여러 분야에서 현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기존 사업 투자를 지속 확대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신규 사업과 투자 기회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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