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매번 레전드 무대를 갱신 중인 가수 김용진이 약 1년 만에 신곡을 들고 돌아온다.
30일 소속사 태풍 엔터테인먼트는 “김용진이 오는 9월 2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동행(同行)’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그땐 미처 몰랐었어’ 이후 김용진이 약 11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김용진의 음악적 컬러가 짙게 묻어나는 팝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트랙은 오리지널 버전과 데이브레이크 정유종의 섬세한 연주가 담긴 어쿠스틱 버전 두 곡으로 구성됐다.
지난 29일 오후 6시 김용진의 공식 SNS에 업로드된 ‘동행’ 티저 영상에는 진지한 표정으로 곡 녹음에 임하고 있는 김용진의 포토슬라이드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BGM으로 삽입된 ‘동행’ 어쿠스틱 버전의 아름답고 감미로운 기타 연주 또한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오는 9월 2일 공개될 신곡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김용진은 귀로만 듣는 음악이 아닌 가슴으로 느껴지는 울림 있는 음악을 팬들에게 전하기 위해 이번 신곡 준비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며 “듣는 이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할 김용진의 신곡 ‘동행’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용진의 새 싱글 ‘동행’은 오는 9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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