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의 신사업인 연료전지 부문과 면세유통 실적의 가치기여 확대가 기대된다"며 "전지박 사업 진출과 자회사 네오플럭스 상장도 밸류에이션 상승 요인이며 순자산가치(NAV) 대비 46% 할인된 현재 주가는 매력적"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두산 연료전지 사업부문에 대해 신규 수주 본격화로 2023년까지 연평균 최대 29%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EV/EBITDA 9배를 적용한 가치 6,303억원은 2019년 PSR 1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면세유통에 대해서는 두타몰 합병과 특허기간 5년 연장으로 사업 안정성을 확보한 것으로 보고 EV/EBITDA 7배를 적용해 4,173억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2020년 1만톤 생산목표인 전기차용 전지박은 기술과 입지 강점으로 사업 가시성 높으며, 선도업체 일진머티리얼즈 EV/EBITDA 20배의 절반만 적용해도 3,800억원의 가치 추가가 될 것으로 김 연구원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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