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 우려감이 재부각되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18% 내린 2287.61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코스피 종가가 2280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23일 이후 10거래일 만입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25% 관세 부과 가능성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실제 코스피 큰손인 외국인은 2924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외국인의 하루 순매도 규모로, 이는 지난 7월6일 기록했던 3811억원 이후 2개월 만의 최대치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에선 1,2위인 삼성전자(-1.07%)와 SK하이닉스(-1.50%)가 1% 넘게 내렸고, 셀트리온(1.09%), 현대차(3.88%), 삼성물산(1.20%), 현대모비스(2.21%) 등 자동차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0.59% 내린 815.18로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 이어 코스닥에서도 59억원 순매도했으며, 기관도 1173억원 어치를 팔아치웠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엇갈리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83%), 에이치엘비(2.25%), 펄어비스(1.39%) 등이 오른 반면, 신라젠(-2.08%), CJ ENM[035760)(-0.21%), 나노스(-1.32%) 등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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